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는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주대상(KAA AWARDS)' 각 부문의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광고주대상은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을 비롯해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 모델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발전과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먼저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은 광고주의 권익 보호와 광고의 자유 신장, 그리고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광고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은 독창적인 기획력과 아이디어로 자유시장경제의 올바른 인식 제고 및 기업가 정신 고취,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사를 발굴해시상한다. 오는 17일까지 각 신문사가 응모한 기획기사를 대상으로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시청률이 높으면서 광고효과가 좋은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작년 한 해 동안 방송된 드라마, 시사교양, 예능오락 프로그램 중 한국광고주협회 회원사들의 투표와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은 기업의 제품 판매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모델, 소비자 호응도와 친화력이 높으면서 프로정신이 투철한 모델, 광고 외적인 면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모델을 대상으로 광고주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200대 광고주의 투표를 통해 총 3
광고주를 비롯한 매체사, 광고대행사, 학계 및 정부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2018 한국광고주대회'는 오는 10월 25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고주대상은 당일 만찬행사인 '광고주의 밤'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에정이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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