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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또 불…최고급 세단 730Ld 보닛서 화재

기사입력 2018-08-09 11:33


9일 오전 남해고속도로 사천 지점에서 주행중 엔진룸에 불이나 전소된 BMW 730Ld차량. [사진제공 = 경남경찰청]
↑ 9일 오전 남해고속도로 사천 지점에서 주행중 엔진룸에 불이나 전소된 BMW 730Ld차량. [사진제공 = 경남경찰청]
520d 모델에 집중됐던 BMW 차량 화재가 상하위 모델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BMW코리아의 리콜(시정명령) 결정에도 9일 하루 에만 2건의 BMW 차량 화재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번엔 320d와 730Ld 모델이 피해를 입었다.
9일 오전 7시 50분께 경상남도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A씨(44)가 몰던 BMW 730Ld 차량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A씨는 "주행 중 차량 앞 보닛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인근 졸음 쉼터에 차를 세운 뒤 급히 대피했다"고 말했다. 차량에는 운전자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가 몰던 730Ld 모델은 BMW코리아가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 차종에 속한다. 그러나 2012년 7월 2일부터 2015년 1월 28일 사이 제작된 차량만 해당해 2011년식 A씨 차량은 리콜 대상이 아니다. 경찰은 차량 결함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화재 사고 1시간 뒤 제2경인고속도로에서는 주행중이던 BMW 3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8시 50분께 경기도 의왕시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향 안양과천TG 부근을 지나던 중이었다.
이 차량 운전자 B씨 "서울 직장으로

가던 중 보닛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갓길에 주차했더니 불이 났다"며 730Ld 모델 운전자와 같은 내용의 진술을 했다.
이날 화재가 난 차량은 2014년 3월 제작된 320d 모델로 리콜 기준(2013년 2월 28일~2016년 8월 16일)에 해당돼 리콜 대상으로 알려졌다.
[지홍구 기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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