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암장학문화재단 기증 |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마리아수녀회 및 사회복지 사들의 추천을 받아 부산, 경남지역 등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청소년들과 보육시설 컴퓨터 실습실의 노후 장비 개선을 위하여 최신 노트북과 데스크탑 컴퓨터 총 60여대를 전달했다.
IT 환경이 보편화됨에 따라 최근에는 초등학생들까지도 과제 제출 및 수업참여 등에 컴퓨터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마리아수녀회 관계자는 "보육시설 학생들은 일반 가정의 학생들과 달리 컴퓨터를 여러 학생들과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부족한 기기 수량과 잦은 고장으로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해주신 컴퓨터가 아이들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이러한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기자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70여대의 컴퓨터 기자재를 전달할 바 있다.
권혁운 문암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원한 컴퓨터를 통해 취약 계층 학생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학력신장에 적절히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지원의 뜻을 밝혔다.
문암학학문화재단은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의 권혁운 회장이 2016년 4월 약 140억 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매년 부산·경남 지역 중심으로 우리사회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 및 문화체험 지원사업 등의 장학사업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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