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이조' 브랜드로 유명한 일본 최고의 고구마소주 메이커 모리이조양조가 600㎖ 들이 한병에 무려 46만4400 엔(약 473만 원) 짜리 소주를 출시해 화제다.
가고시마현 다루미즈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리이조는 '모리이조' 브랜드 출범 30주년 기념으로 18년 숙성 소주 원액을 한국계 도공의 후예로 사쓰마도자기 명장인 15대 심수관이 감수한 도자기병에 담아 135병 한정품으로 발매한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모리이조양조는 그동안 알코올 도수 25도인 3년 숙성의 '고쿠조'와 10년 숙성 '라쿠스이키슈'를 생산해 왔으나 이번에 발매할 한정품은 38도 짜리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