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 등촌동 메이크힐 본사에서 권오섭 메이크힐 회장(가운데)과 임해운 코나글로벌 사장(왼쪽), 심익호 나노캠텍 대표가 업무 협약식 중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 = 메이크힐] |
메이크힐은 17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나노캠텍, 코나글로벌과 화장품 신규법인 '(주)메이로드' 설립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섭 메이크힐 회장과 심익호 나노캠텍 대표이사, 임해운 코나글로벌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색조 화장품으로 국내외 인지도를 확보한 메이크힐, 한국과 중국 내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유통전문회사인 나노캠텍·코나글로벌 3자 간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그 결과물이 될 '메이로드'는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BB크림, CC크림 등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월 말까지 메이로드 법인 설립을 마치고, 11월 중 제품을 선보인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3사는 중국 화장품 시장 내 BB·CC 제품시장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전문 브랜드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이크힐 관계자는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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