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모듈제조 기업 에스에너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전담하는 '메탈 부유체 기반 수상태양광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의 주관기관으로 올 9월 몽골 테르힌 차강 호수에 1MW급 수상태양광시스템 실증단지를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네모이엔지, 충북테크노 파크, 한국 조명연구원, 신라대, 영남대, 영남대 산학 협력단으로 구성된 국내 컨소시엄이 몽골 현지 파트너인 나를락 아사르(Narlag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실증사업의 목적은 정부의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아직 실용화 사례가 없는 몽골과 같은 극한지역의 수중태양광 시스템 설치 및 운용 경험을 통해 시스템 검증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