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중인 몽골과 베트남의 우수교육생과 강사를 한국에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은 KSD나눔재단 주관으로 자본시장의 국제협력 강화 및 금융한류 확산을 위해 외국의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지 국가에서 이뤄진다.
방문단은 이 기간 동안 예탁결제원과 국내 증권사 등을 방문해 한국의 자본시장 현장을 견학하고 경복궁과 춘천 한옥 체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보낸다.
KSD나눔재단은 한국의 이미지 향상과 친(親) 한국 금융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재단은 금융시장 발전 잠재력이 높은 신흥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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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생들에게 초청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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