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는 올 상반기 동의대학교 산업디자인과와 함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발 공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제품 콘셉트와 디자인 구상 단계를 거쳐 각자의 아이디어를 담은 신발 도안을 완성했다. 또 신발 샘플 제작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게 하며 디자인 콘셉트가 최대한 구현될 수 있게 도왔다.
프로스펙스는 이번에 제작된 신발 샘플에 대해 품질과 착화감, 생산 확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총 10개의 신발 디자인을 제품화 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2019년 1월 출시 예정으로, 판매된 제품에 대해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스포츠 신발 시장에서도 국내 신발 디자이너가 매우 부족한 현실"이라며 "뛰어난 청년 인재들이 많은데도 기회나 경험을 갖지 못하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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