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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주관하며 32개국 195개사 해외바이어 239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김광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경영협력본부장, 최만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원장, 김두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 허덕진 한국무역협회 e-biz 지원본부장, 중소벤처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를 맞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회, 상품 전시, 시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난 3년간 소싱페어를 통해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1482개사를 지원해 2억9700만 달러(3656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과 2600만 달러(313억 원)의 실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한다.
또 바이어 발굴·상담 등 전 과정에서 온라인수출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한다. 행사 후에도 이를 통해 참여 중소기업 주문·결제, 물류·배송 등 수출 모든 과정의 사후관리가 이뤄질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예산을 편성해 200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며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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