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은 2일(일) 서울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김성일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이병훈 현대차 이사, 정인석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배우 고창석, 박해수 및 행사 참가자 등 총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
2013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한 행사는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1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특히 대학교 공연예술 관련 학과와 동아리 학생들이 꿈의 무대라 불리는 대학로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 청년 예술가들이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67개 대학 75개팀, 2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치열한 예선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총 13개팀(연극 6팀, 뮤지컬 7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경연은 지난달 대학로 일대 3개 공연장에서 심사위원과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13개 본선 진출팀 가운데 경기대, 중앙대, 동아방송대 등 3개팀은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을 발표해 공연예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 제6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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