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2018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며,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된다. KT는 젊은 세대의 실패와 도전을 공감하고 응원하기 위해 #청춘해 콘서트로 범 사회적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라는 주제를 함께할 다양한 인사들이 출연한다. 올레 TV '무비스타소셜클럽(무스쇼)'의 MC를 맡고 있는 조우종이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고 실패박람회 홍보대사인 경희대 박은정 교수는 일명 '5겹 유리천장(여성, 흙수저, 비명문대, 나이, 비정규직)'을 타파한 실패와 도전 스토리를 들려준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대세 한류돌 UNB와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대륙의 남자로 거듭난 가수 황치열이 사연과 공연을 선보인다.
KT는 콘서트 전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뽑기 이벤트를 통해 간식과 함께 청춘 위로 문구를 전달하고, 타로카드 부스에서는 취업, 연애 등 청춘들의 고민 상담을 돕는다. 아울러 KT의 Y세대 타깃 신규 캐릭터 '라온' 소개 이벤트를 통해 솜사탕도 증정한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실패에 관대하지 못한 사회 분위기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도전하는 것 자체를 주저하고 있는 것 같다"며 "꼭 무언가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시작을 했다는 것과 도전하는 과정에 두고 하고 싶었던 일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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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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