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지난 달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소속 RB라이프치히와 스폰서십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RB라이프치히는 한화큐셀 독일 연구개발(R&D)센터 인근 대도시인 라이프치히에 연고를 둔 축구단이다. 러시아 월드컵 당시 독일 대표로 활약한 티모 베르너와 스웨덴 대표로 활약한 포르스 베리 등이 소속된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기존 2017/18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2년간 체결한 파트너십을 2019/20시즌까지 1년 연장하게 됐다. 한화큐셀은 경기장 전광판 광고, 캠카펫 및 벤치 브랜딩, 전용 VIP 관람 부스 등 기존 스폰서 권한과 함께, 축구게임 FIFA19에서 RB라이프치히 홈구장 레드불아레나 선택할 시 게임 중 큐셀 브랜드가 노출되는 권리를 추가로 확보했다.
미국 세이프가드 및 중국 보조금 축소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유럽 시장은 한화큐셀에게 가장 핵심적인 시장 중 하나다.
특히 유럽 시장은 대형 발전소와 더불어, 주택용 및 상업용 태양광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향후 유럽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해져 이번 계약연장을 결정했다.
올리버 민츨라프 RB라이프치히 대표이사는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한화큐셀은 세계 무대로 진출하려는 구단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완벽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정지원 한화큐셀 유럽법인장은 "지난 시즌 RB라이프치히
[문지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