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이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현재 경기도에서 8곳을 신규 택지로 지정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8곳의 신규 택지 후보지는 상세한 지역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안산 2곳(162만3000㎡, 74만5000㎡) ▲과천(115만6000㎡) ▲광명(59만3000㎡) ▲의정부(51만8000㎡) ▲시흥(46만2000㎡) ▲의왕(26만5000㎡) ▲성남(6만8000㎡)이다.
안산 74만5000㎡ 부지는 현재 지자체와 협의 중이며 광명, 의정부, 시흥, 성남, 의왕 부지는 6~8월 지구지정 제안이 들어갔다. 안산 162만3000㎡와 과천 부지는 지자체에 지구지정 제안을 할 예정으로, 안산은 사전 협의를 마쳤지만 과천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8곳의 총면적은 542만㎡에 달하고 목표로 제시된 건설 호수는 3만9189세대에 달한다.
앞서 국토부와 LH는 경기도에 12곳()의 입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의왕 월암 ▲군포 대야미 ▲부천 원종 ▲부천 괴안 ▲구리 갈매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 ▲성남 금토 ▲김포 고촌2 등 9개 지구 479만1000㎡에 3만9901세대를 공급하기 위한 지구 지정은 이미 끝났다.
주민공람이 완료된 화성 어천, 성남 서현, 시흥 거모 등 3개 지구 250만2000㎡는 지구지정이 예정돼 있다.
신규 지정을 추진 중인 8곳까지 합치면 경기도
신 의원은 "과천은 남태령과 양재대로 교통이 포화상태라 '선교통·후개발'이 필요하다"며 "업무 및 IT기업, 상업시설 등 자족시설, 문화시설 등 강남 기능의 일부를 이전하는 자족시설 중심으로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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