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8일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청주자생한방병원(원장 최우성)을 개원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한·양방 협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한방 비수술 치료법으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 교통사고 상해 등 척추·관절질환을 치료한다. 총 83개 병상 규모로 개원하는 청주자생한방병원은 4개 한방진료과(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침구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와 2개 양방진료과(영상의학과, 일반내과)를 갖추고 한·양방 협진 진료를 실시한다. 또 자기공명장치(MRI), X-레이, 동적체평형검사기 등 첨단 진단장비를 갖춰 보다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진행한다. 7명의 청주자생한방병원 한방전문의들은 추나요법, 한약치료, 신바로약침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로 지역 의료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성 병원장은 "비수술 척추치료를 선도하는 강남자생한방병원에서 수련부터 의무원장까지 15년 동안 진료하며 얻은 노하우를 청주자생한방병원에 그대로 옮겼다"며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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