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대리점(GA)의 장점은 여러 회사의 다양한 보험상품을 고객들에게 비교, 제안해줄 수 있다는 점이다. 2017년 기준 매출액 약 433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1700여명이상의 설계사를 보유한 대형GA(보험대리점) 에즈금융서비스는 오는 9월 DGB생명과 제휴를 체결했다.
에즈금융서비스와 제휴를 체결한 DGB생명은 1988년 부산생명으로 시작해, 2015년 1월부터 DGB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룹사인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과 DGB생명을 포함한 7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국내외에서 신뢰받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이다.
이처럼 일정 규모 이상의 보험대리점은 GA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여러 회사와 제휴를 통해 상품의 다양성과 고객에게 알맞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에즈금융서비스는 DGB생명 제휴와 더불어 KB생명, 삼성생명 등 과도 제휴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제휴 체결에 대해 에즈금융서비스 관계자는 “AZ금융서비스가 DGB생명과 제휴를 체결한 이유는 고객들에게 올바른 보험 정보의 공유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더 많은 제휴를 통해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성장속도에 발맞춰 불완전판매 예방교육, 내부규제 강화 등을 통해 탄탄하게 내실도 같이 다져나가겠다”라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