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사물인터넷(l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AR/VR), 차세대 통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안전기술이 융합된 첨단 안전·보안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국내외 바이어와 관련 분야의 기업 및 기관, 참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 안전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첨단 안전기술과 제품들은 전시장 내 '혁신성장관'을 통해 집중 조명되며 참관객들에게 미래 안전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선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loT)기술과 융합해 사전에 사고를 감지하고 정보를 주는 안전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바이엔의 '스마트 피난안내 시스템'은 화재 또는 재난 발생 시 피난 안내정보를 제공한다. 지에스아이엘의 '스마트 건설 안전 시스템'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위험구역 내 실시간 위치파악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안전솔루션도 전시한다. 케이웍스의 '포트홀 자동탐지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도로 노면 파손 정보를 탐지하는 차량 탑재형 수집 단말기다. 서울로보틱스의 3D 라이다를 활용하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인텍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장의 환경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는 '통합센서 모니터링 솔루션'도 전시된다.
가상증강현실(AR/VR)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유형의 사례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들도 소개한다. 특히 토비테크놀러지코리아의 '시선추적솔루션'은 작업자의 시선을 추출해 비숙련자를 교육하고 다양한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 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메타포트는 몰입체감형 소방·안전 훈련 시스템을 전시한다.
홍채인식과 위조지문 방지 관련 안전솔루션도 나온다. 이리언스의 '아이마스터'는 기존 홍채인식 카메라 방식이 아닌 LCD를 통해 홍채를 인식한다. 한국테러방지시스템의 '인사이트원'과 'M6'은 2초 이내에 홍채와 얼굴을 동시에 인식 할 수 있다. 리얼아이덴티티는 위조지문 사용 시 인증을 차단하고 지문의 생체여부를 인식하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이밖에 육군본부, 한국원자력연구원, 인천광역시,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로봇랜드 등이 로봇 무인기술을 활용한 안전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
박람회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사전 등록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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