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학회는 이영면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59·사진)가 이 학회의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경영학회로 약 7000여명의 회원이 있다.
한국경영학회는 차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1660명의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해 이 교수가 최다 득표수(1154표)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1년간이다. 이 교수는 현재 한국인사조직학회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맡고 있으며,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장, 경영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황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