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에 임명됐습니다.
정 수석 부회장은 앞으로 그룹의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해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게 됩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주요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그룹의 통합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몽구 회장의 결정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습니다.
그룹은 또,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현대차그룹의 미래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그룹 차원 역량 강화의 일환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