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보험공사와 광산업진흥회 관계자들이 18일 `광산업 중소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무역보험공사]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광(光)융합산업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공동 지원할 예정이다. 광융합산업은 광기술을 기반으로 통신, 정보, 계측 등에 활용되는 하이테크 소재산업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레이저, 광센서 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광산업진흥회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은 별도 보험료 납부와 가입절차 없이 무역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무보의 단체보험에 가입된 수출기업은 해외 수입자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 연간 5만달러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무역보험 가입 보험료는 광산업진흥회에서 부담한다.
두 기관은 광융합산업 중소기업을 위한 설명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신흥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을 위해 수출 단계마다 필요한 무역금융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백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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