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서울 왕십리광장에서 이마트가 `희망마차 추석맞이 나눔 한마당` 행사에서 어르신이 이마트 피코크봉사단원과 함께 `희망꾸러미` 상품을 골라 담고 있다. [사진제공 = 이마트]
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19일 서울 왕십리광장에서 '희망마차 추석맞이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이마트는 성동구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300명을 초청해 5만원 상당의 노브랜드 생필품으로 이뤄진 '희망꾸러미'를 전달하고 초청 가수 축하 공연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 19일 서울 왕십리광장에서 열린 `희망마차 추석맞이 나눔 한마당`행사장에서 이갑수 이마트 사장(왼쪽)과 정연보 서울사회복지협의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이마트]
'희망마차' 행사는 이마트가 사회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4월 처음 시작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경기·대구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함께 진행한다. 서울·경기·대구
지역에서 매년 160~200차례 행사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물품 전달 대신 이동식 장터를 열어 수혜자들이 직접 원하는 품목을 매장에서 상품을 골라 담듯이 선택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행사마다 사전 수요를 조사해 40~50여종의 상품을 선정한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