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클럽은 1992년 발족한 전 세계 정기 컨테이너 선사 협의체다. 정식 명칭은 세계 컨테이너 최고경영자 모임이다. 통상 컨테이너를 뜻하는 박스를 붙여 박스클럽으로 부른다. 현대상선은 지난 1994년 이 클럽에 가입했다.
유 사장은 25일(현지시간) 열리는 공식 만찬과 26일 본회의 등 양일간 열리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머스크, MSC 등 글로벌 10대 컨테이너 선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서는 2020년 1월부터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MO) 배출가스 규제를 포함한 해운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가 있을 전망이다. 유 사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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