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 [사진 제공=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식품안전 및 물류운영에 대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가락시장이 휴무에 돌입함에 따라 품질 저하 우려가 있는 일부 농산물에 대해서 공급량 조절에 나선다. 저장 기간이 길어질 경우 변질 우려가 있는 일부 채소나 과일 품목들은 산지 직송 물량을 제외하고는 원천적으로 유통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연휴를 대비한 식자재 물량이 평소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송 서비스를 맡는 SCM 조직은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 등 고객과의 협의를 거쳐 주말에 배송 예정이던 식자재를 평일에 순차 배송한다. 또 물류센터별 배차 및 고객대응 전담팀을 가동해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업을 운영하는 고객의 경우 명절 연휴에도 쉬는 경우가 드물다"며 "식자재를 공급받는 고객들이 마음 놓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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