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우선 어제(20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충북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으며, 이전기관 직원과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복합혁신센터는 지역별 상황에 맞춰 추진되는데, 전북과 제주혁신도시는 보육 시설 보강에, 강원, 광주·전남 혁신도시는 건강관리시설 보강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복합혁신센터는 또,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서 소개된 '도청'을 모델로 하고 있어 역사적 의미도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