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더퍼스트터치] |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부터 시행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 중인 물티슈 147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14개 제품이 판매 중단, 회수 조치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국민청원안전검사제는 식약처가 생활 속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이 불안해 하는 식품, 의약품 등에 청원을 받아 다수가 추천한 제품을 수거,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 자문을 받아 영유아용 물티슈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1호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영유아용품 중에서도 물티슈는 특히 아이의 손과 입 등 몸에 직접 닿는데다 육아에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없어서는 안될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필수 아이템이다. 이에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1호 대상 조사를 통한 영유아용 물티슈의 제품 부적합 판정 사례에 전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아용품 전문기업 더퍼스트터치는 이번 식약처에서 시행한 유해의심 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서 자사 페넬로페 물티슈의 모든 라인이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를 포함, 총 14종의 유해의심물질은 물론 미생물 또한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 제품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제품 신뢰도를 입증한 것이다.
특히 페넬로페 물티슈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티몬 프리 테스트와 피부자극 테스트를 모두 완료한 유아전용 원단을 엄선해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에서 실시한 경구독성 테스트와 각종 유해물질의 무첨가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페넬로페 김세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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