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음 날인 오늘(25일)도 전국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지원 기자,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습니까?
【 기자 】
네, 오전 6시부터 귀경 차량이 늘며 상행선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은 518만 대로 어제보다 줄었지만,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되며 상행선은 어제보다 극심한 정체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9시에 출발했을 때,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20분, 광주에서 5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에서 2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귀성길의 경우 오후 5시에서 6시경, 귀경길은 오후 4시에서 5시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정체는 귀성길은 오후 9시부터, 귀경길은 내일 새벽 3시 이후에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자정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연장 운영되는 버스전용차로제는 오전 7시부터 시작돼 내일 새벽 1시까지 운영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