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유명인사를 초청해 고종 황제가 커피와 함께 연회와 휴식을 즐겼던 역사가 깃든 장소인 서울 덕수궁 정관헌에서 초청 명사들의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행사입니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첫 회 강의를 시작으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한비야 국제구호 전문가, 이해인 수녀 등 70여명의 명사들이 올해 하반기까지 초청 강연자로 나서면서 2만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혔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 증정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한 행사에서는 뇌과학자로 알려진 정재승 교수의 강연이 펼쳐졌습니다.
▶ 인터뷰 : 김지영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사회공헌팀
- "주로 인문학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왔고, 시민들의 반응은 저희가 인터넷으로 덕수궁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고 있는데요.인기 있는 분들은 5분 만에 마감이 되기도 했어요."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김광원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