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대표 브랜드인 빈폴, 구호, 르베이지 등 주요 매장 50곳에 에어드레서를 설치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삼성전자는 의류의 소재·품목에 따라 최적의 관리 코스를 추천해주는 '마이클로짓(My Closet)'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에어드레서와 연동해 고급 소재로 만들어진 의류를 맞춤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스마스싱스(SmartThings)' 앱을 다운로드한 뒤 앱에서 에어드레서를 연동시키면 마이클로짓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클로짓 실행 후 스마트폰으로 의류 라벨을 스캔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의류 정보를 인식해 맞춤케어 서비스를 추천한다.
라벨을 한 번 스캔한 의류 정보는 자동으로 앱에 저장돼 쉽게 관리 가능하다.
갤럭시, 빈폴, 구호, 르베이지 등 주요 브랜드 매장에서 의류나 액세서리를 구매한 고객이 에어드레서를 구입하면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
이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포인트는 적립일로부터 2년까지 활용 가능하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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