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멸치·다시마로 국물 낸 `한식우동` 출시

↑ 한식우동.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국산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낸 '한식우동'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식운동은 국산 멸치와 다시마, 어묵, 홍합 등으로 국물 맛을 내 시원함을 낸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측은 국내 우동 시장 내 일식 우동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멸치 국물 베이스로 만들어진 한식우동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한식우동 면은 CJ제일제당이 20년간 축적해온 진공 반죽과 저온 숙성 등의 기술을 통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김가루와 대파, 고춧가루가 함께 들어 있어 국물의 칼칼한 맛을 더했다.
CJ제일제당은 가쓰오 육수가 중심인 우동 시장에서 멸치 육수의 장점을 내세워 가쓰오 우동과 함께 한식우동을 대표 우동 인기 품목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김지은 CJ제일제당 냉장면 마케팅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한식 우동은 포장마차에서 먹던 추억의 우동의 맛을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냉장면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