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롯데마트] |
게이트키퍼는 자신과 주변 사람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 위험 신호를 파악해 도움을 주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으로 '생명사랑 지킴이'를 가리킨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만3000여 명이 한 해 자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인구의 약 5% 수준인 256만여 명이 자살을 생각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롯데마트 앞장서 생명존중 게이트키퍼 양성에 나선 것.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이달 15일과 18일 이틀 동안 800여 명의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게이트키퍼' 교육을 하고, 교육 수료 시 '게이트키퍼'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점포별로 생명존중 캠페인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 게재하고 올해 12월까지 점포 직원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해 갈 예정이다.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롯데마트 임직원과 고객이
롯데는 앞서 지난달 시민단체, 종교계 등과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5년간 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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