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유경 서울대 약대 교수. [사진 제공 = 동화약품] |
오유경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약물 전달 분야에서 화학 항암제와 바이오 의약을 표적 세포로 전달하는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종양미세환경에서 종양 세포를 사멸시키는 약물 전달체 연구 결과는 종양 분야 저명 학술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게재된 바 있다. 이 연구는 항암제 전달 분야에서 종양미세환경이라는 생물학적 지식을 독창적으로 융합한 연구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민국 특허로 등록되었으며 산업체로 기술이전됐다. 이외에도 핵산의약 및 항암의약의 지능형 전달체 연구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180여 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또 정부 위원회 활동에서도 모범을 보여 지난해 12월에
오 교수는 "동화약품 가송재단의 윤광열 약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약학자로서 큰 영광" 이라며 "앞으로 약물전달 분야에서 활명수처럼 속 시원한 연구 결과들을 꾸준히 도출할 수 있는 과학자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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