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아론 못소알레디(Aaron Motsoaledi)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복지부 장관, 닉 허버트(Nick Herbert) 세계결핵퇴치의원연맹 대표,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 루치카 디띠우(Lucica Ditiu) 결핵퇴치 국제협력 사업단 사무국장이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고촌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 |
아론 못소알레디 장관은 남아공에 결핵 조기 진단 시스템(GeneXpert)과 치료 신약을 도입하는 등 자국의 결핵환자 치료를 위해 다양한 보건정책을 실시해왔다. 또 세계결핵퇴치의원연맹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전 세계 결핵 퇴치를 위한 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결핵퇴치의원연맹은 각국 보건정책 관계자들로 이루어진 단체다. 결핵 관련 정책을 협의하고 장기적 전략을 제시하는 등 세계결핵퇴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 9월 유엔이 최초로 결핵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고촌상이 결핵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의 노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촌상은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