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보쌈이 반값 할인 행사를 벌였으나 준비 부족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랐습니다.
원할머니보쌈은 2가지 메뉴에 한해 SK텔레콤 T멤버십 회원 중 방문 포장객에게 반값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매장을 찾은 고객 중 "재료가 떨어졌다"는 답을 들은 채 허탕을 친 경우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고객이 일찌감치 대량으로 포장 주문을 해 간 경우도 없지 않았으나, 재료가
결국 원할머니보쌈은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고객분께 감사드린다"며 "예상치를 넘어선 많은 분께서 매장을 방문해 조기 품절, 시간 지연 등 불편을 초래한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