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에어비앤비시티즌 홈페이지 캡쳐] |
에어비앤비는 회사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최근 한 언론이 마치 에어비앤비가 공개되지 않아야 할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한 것처럼 보도했으나 이 사진들은 에어비앤비 이용자가 외부에 공개되는 프로필사진 항목에 신분증 사진을 올렸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에어비앤비 인증을 위해 올린 신분증 사진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어 회사 측은 인증 시 사용되는 신분증 사진은 외부에 절대 공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플랫폼상에서 사용되는 이미지 중 프로필사진 항목과 같이 외부에 공개되는 이미지는 인터넷 검색엔진 서비스에 수집되고 검색될 수 있다"며 "다만 프로필사진에 올렸더라도 해당 사례를 발견한 경우 관련 조처를 했으며 사용자들이 개인정보가 노출된 사진을 프로필사진에 잘못 올리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인정보 보호를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내부 데이터는 완전히 다른, 암호화된 서버에서 관리되고 있어 문제가 없다"며 "이용자들의 우려가 잇따라 관련 공지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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