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17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6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3% 줄고, 매출액은 1조2784억원으로 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시장 전망치를 5%, 42% 밑돌았다"며 "중저가 브랜드 매출
그는 "국내 채널 매출액은 면세점만 작년 동기보다 40% 늘고 방판(-8%), 전문점(-9%), 디지털(-4%), 백화점(-1%) 등은 일제히 줄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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