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홈플러스가 '홈플러스 스물한살, 가슴 뛰는 세계도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 글로벌 소싱 프로젝트를 통해 들여온 상품들이다. 지난해부터 30여명의 바이어와 소싱매니저가 전 세계를 발로 뛰며 준비했다.
김유진 홈플러스 PBGS 팀장은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온라인쇼핑몰들의 가격과 스펙 비교에 대한 연구를 마쳤기 때문에 고객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각 바이어들은 직수입 상품들의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잡기 위해 우수 업체 발굴부터 협상, 제품 선정 및 제작, 공인기관의 테스트, 생산 검수, 매장 론칭에 이르는 1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준비를 해왔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는 메탈랙부터 이동식 트롤리, 2단 행거, 옷걸이, 의자부터 베개솜과 무릎담요까지 다양한 직수입 상품들을 전국 주요 점포에서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집안 인테리어를 고려한 모던한 디자인과 실용성, 저렴한 가격까지 갖춘 높은 가성비의 상품들로 엄선했다.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메탈랙 3종'(3·4·5단)은 창고, 주방 등 집안 정리가 필요한 공간에 따라 3단부터 5단까지 제품 선택이 가능하며, 특별한 공구 없이도 간편한 조립이 가능하다. 가격은 각 2만9900~3만9900원이다.
철제수납 수요 증가에 따른 고객 수요를 반영해 선보이는 '이동식 트롤리'는 화사한 톤의 민트색 상품으로 스틸 소재로 제작돼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바퀴가 달려있어 다양한 소품을 안정적으로 이동·보관할 수 있는 이 제품은 2만9900원에 판매된다.
편안함은 물론 실용성까지 겸비한 '접이식·회전의자 3종'은 각 1만4900~6만9900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접의식 의자는 싱글족을 위한 높은 공간활용도를 갖췄으며, 회전의자는 사계절 쾌적하게 사용 가능한 메쉬 소재로 제작돼 오랜 시간 앉아도 쾌적한 착석감을 자랑한다.
실용성과 인테리어 효과를 겸비한 '이동식 행거 2종'(1만2900원)은 높낮이와 너비조절, 이동이 가능하며, 미니멀하고 심플하게 구성돼 싱글족의 간편한 옷 정리에 유용하다.
행거를 채워주는 'PB 옷걸이 6종'(각 2990~6990원)은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우드, ABS, 스틸 등)와 디자인으로 선보여 고객들이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욕실 분위기를 높이는 산뜻한 컬러의 EVA소재로 제작된 '엠보·유러피안 욕실화 5종'(각 5990~7990원)은 유연함과 내구성을 겸비해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밖에 베개솜과 무릎담요 등 직수입 침구류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마치 다운을 넣은 것과 같은 느낌의 편안한 베개를 구현한 '스퀘어 베개솜'(1만9900원)은 겉감과 안감 이중구조로 제작돼 편안함 높였으며, 스퀘어 퀼팅 봉제로 쿠션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자가드·플란넬 담요 6종'(각 9900~2만9900원)은 세련된 디자인과 부드러운 감촉으로 침대,
민수진 홈플러스 글로벌소싱팀 바이어는 "환절기 집 단장을 위한 다양한 홈리빙·인테리어 상품들을 직수입해 마련했다"며 "가격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높은 가성비를 갖춘 상품들로 엄선한 만큼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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