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투자여력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저축에서 투자액을 뺀 투자여력은 작년에 10조 9천억원으로 일년전보다 7천억원 가량 줄었습니다.
저축에서 투자를 뺀 금액은 외환위기 이전에는 마이너스였지만, 환란 후에는 플러스로 전환됐는데, 2천4년 34조 8천억, 2천5년 21조 6천억원 등으로 계속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소득증가세가 둔화되고, 부채 상환 부담은 늘어난 상태에서, 해외소비도 늘어 개인 저축액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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