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테크놀로지 등 일본 기업 112개사가 5일 방한해 700개 청년 일자리 주인공을 찾는다.
코트라(KOTRA)는 4일 "우리 청년의 일본 진출을 위해 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7일에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8 일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소프트뱅크 테크놀로지, 닛산 자동차, 일본전기초자, 하우스텐보스 등 일본 유수기업이 한국 인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해외취업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의 1:1 채용면접 △일본취업 환경설명회 △취업 전문가와 기취업자로 구성된 강사의 취업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 특징은 해외 구인기업이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구직자와 국내 박람회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실시하는 데 있다. 코트라 측은 "일본 현지 기업 채용절차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전 예약면접 시스템을 통해 취업 박람회 참가 기업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구직자의 역량강화, 알선, 사후관리 등 해외 취업 전주기까지 통합 지원해서 좋은 일자리에 나간 우리 청년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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