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80회 경총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과감한 규제 개혁, 고비용·저생산성 산업구조 혁신, 노조의 과도한 임금 인상 요구와 노동쟁의 자제 등을 체질 개선의 구체적 방향으로 제시했다.
손 회장은 "정부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세율을 경쟁국 수준으로 인하하고, 연구·개발(R&D)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면서 기업에 부담을 주는 정책들을 최소화
경총이 불투명한 회계 처리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오늘 이사회에서 의결된 제반 조직 운영규정을 준수하면서 건실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뉴 경총'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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