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글로벌(대표 이기성)은 중국 청도컨벤션센터에 약 25억원, 서안 대월성쇼핑센터에 약 15억원, 미국 라스베가스에 약 25억원 규모의 지글라스(G-Glass) 설치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G-GLASS는 투명한 유리의 기본적인 특성을 가지는 동시에 미디어 영상 표현이 가능한 융복합 ICT 제품이다.
청도컨벤션센터는 이 지역 최대규모의 컨벤션센터로 향후 많은 국내외 대형 행사가 열릴 예정이고, 서안 대월성쇼핑센터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량그룹이 운영중이다. 중량그룹은 현재 26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향후 5년간 중국 주요 도시에 쇼핑몰을 86개까지 확장하고 모든 몰에 G-Glass를 적용할 계획이어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한편 미국에서의 수주는 해당 건물이 수많은 미디어파사드 제품이 경쟁하고 있는 라스베가스 핵심지역에 위치해 있고, 300㎡의 중대형 사이즈로 설치되어 매출뿐 아니라 향후 현지 마케팅 측면에서도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성 지스마트글로벌 대표는 "중국시장과 미국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LED 미디어파사드 시장으로 이번 매출을 시작으로 현재 영업 진행중인 곳들이 연말과 내년에 걸쳐 설치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난 2분기와 3분기에는 지자체 선거와 변경된 회계원칙의 영향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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