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당 트래픽은 20.7GB로 집계됐다.
이는 일반 요금제 가입자(월 1.84GB)의 11.2배에 달하는 수치다.
무제한 LTE 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기본 데이터를 다 쓰더라도 속도 제한 조건으로 인터넷을 계속 쓸 수 있다.
이동통신 3사 LTE 전체 가입자의 30% 이상이 해당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 이동
2016년 말 17.2GB이었던 가입자당 데이터 사용량은 작년 말 17.9GB로 0.7GB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불과 9개월 만에 2GB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