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위메프] |
누적 판매수량 역시 전년 동기간 1312만616건보다 15% 많은 1511만7298건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11일까지 1초에 16건의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특히 블랙1111데이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초당 31건의 거래가 이어졌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 1일과 11일 열린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가 이번 블랙1111데이의 흥행을 이끌었다"며 "결제액의 5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혜택이 성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플랙프라이스데이 행사가 열린 지난 1일에는 하루동안 누적 결제액 480억원을 기록해 기존 최대 일 거래액 300억원을 60%나 뛰어넘었다.
매일 오전·오후 11시마다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 '초특가 11시딜' 역시 호응을 얻었다. ▲애플 에이팟(11만1111원·1000개) ▲BHC 뿌링클(1111원·5000개)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1111원·2만개) ▲다이슨 V8 앱솔루트(11만1111원·100개) 등 11시 초특가 상품은 판매시작과 거의 동시에 매진행렬을 이뤘다.
위메프는 블랙1111데이 기간 총 1만4000개에 달하는 특가상품을 선보였으며, 당초 11일까지만 진행할 예정이었던 초특가 11시딜은 오는 30일까지 연장할 계획이
김지훈 위메프 300실 실장은 "블랙1111데이에 보여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남은 11월은 물론 12월에도 파격적인 특가 행사와 가격을 선보일 것"이라며 "위메프는 지속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을 원하는 이용자가 찾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