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블랙이오`기념 280원짜리 마스크팩 판매

이마트가 개점 25주년 '블랙이오'행사를 기념해 마스크팩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12일 "'프렌비타 스킨 필터링 마스크 시트(90장)'을 2만4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스크팩 1개당 277원으로, 국내 판매되는 마스크팩 중 최저가격 수준이라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프렌비타 스킨 필터링 마스크 시트'는 공식홈페이지 기준 개당 2000원에 판매되는 제품이다. 이마트는 사전에 대량 매입해 가격을 크게 낮췄다.
프렌비타 마스크팩은 원단에 독자적인 가공기술을 접목해 피부에 오래 닿아도 안전한 시트를 제조하는 브랜드다. 중국과 러시아, 미국, 브라질 등 전세계 12개국에도 수출해 연간 300만장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
이석규 이마트 바디케어 바이어는 "집에서 피부 관리하는 홈 셀프케어가 인기를 끌어 마스크팩을 보다 저념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소비자가 셀프케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프랑스 약국 화장품 브랜드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꼬달리와 아벤느, 바이오더마, 눅스, 달팡 등이 대상이며,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500㎖)가 1만6900원, '꼬달리 립 컨디셔너(2개입)'을 8900원에 판매한다.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