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 신설된 중견기업의 주간의 첫 행사다. 기념식에서는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경제 및 중견기업계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맞아 9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견기업인과 공식적으로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의 슬로건은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중견기업이 책임지겠습니다'로 정해졌다. 중견련측은 혁신성장의 성공을 통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중견기업계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처음 마련된 중견기업 주간에서는 '리딩 코리아, 잡 페스티벌(19일)', '중견기업 혁신 국제컨퍼런스(20일)', '중견기업 비즈니스 서밋(21일)',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23일)' 등 다양한 중견기업 관련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기념식 당일 진행되는 '중견기업 영(Young) CEO 포럼'에서는 '변화와 혁신의 주역, 중견기업 Young CEO'라는 주제로 특강과 혁신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과 최양희 서울대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기업가 정신과 Young CEO 역할' '미래 신성장 동력, IT 융합'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대한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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