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나 석탄, 가스 등 에너지 수입이 급증해 총 수입액에서 에너지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5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에너지 수입액은 70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2%나 급증했습니다.
이 기간 전체 수입액이 2천198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31.9%가 에너지를 사오는데 들어간 셈입니다.
이처럼 수입이 급증한
원유 도입 지역은 주로 중동국가에 집중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분의 1을 들여왔고 이어 아랍에미레이트(19.7%), 쿠웨이트(11.5%)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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