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시장은 2020년 40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됩니다.
그만큼 초기 과도한 비용 없이도 원하는 제품을 쓸 수 있는 공유 경제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1인 가구의 수가 증가하고 렌탈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렌탈 시장이 급성장했습니다. KT 경제경영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5조 9000억 원 규모의 렌탈 시장이 2020년에는 40조 1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개인 및 가정용품은 5조 5000억 원에서 10조 7000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최근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빌려 쓰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자 하는 소비자도 계속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비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매트리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렌탈 시장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이에 발맞춰 비데 전문 제조 기업 ㈜아이젠에서는 웰렉스렌탈㈜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줄인 ‘쾌변비데’ 렌탈 서비스를 2018 코리아렌탈쇼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기존 고가제품의 의료기기인 쾌변비데를 렌탈 금융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접할 수 있도록 금융과 제조가 업무 제휴를 해서 선보인 상품입니다. 웰릭스렌탈은 웰컴금융그룹 산하의 렌탈 전문 회사입니다. 순수 한국 자본으로 설립된 취지에 맞춰 웰릭스렌탈은 히든챔피언, 강소기업의 제품을 중점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상생의 기반을 마련해 주고 제조업은 그에 맞춰 최상의 제품을 좋은 가격에 내놓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아이젠 최성보 부장은 “비데의 원조격인 일본과 한국의 차이점은 쾌변 기능의 유무라고 할 정도로 쾌변 기능의 특허를 갖고 있는 아이젠은 웰릭스렌탈의 정책에 가장 부합하는 기업이고 기술인 것이다. 현재 많은 비데 업체에서 쾌변 버튼을 만들어 제품을 선보이고는 있지만 실제 쾌변 기능을 구현하는 제품은 아이젠밖에는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쾌변이라는 단어는 한 기업에 귀속할 수 있는 명칭이 아니기에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가 찾는 기능을 단어만 변형한 형태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쾌변 기능이 구현 가능한 제품은 아이젠밖에 없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아이젠은 이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의료기기로 등록 ‘관장’ 또는 ‘관장비데’ 라는 이름으로 다시 유통하고 있다.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회사 로고인 돌고래를 통해 ‘돌고래가 진짜다’라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렌탈 시장의 성장과 함께 올바른 금융의 렌탈 표준 모델을 찾고자 하는 바램으로 웰릭스렌탈에서는 국내 강소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정책을 통해 기업 상생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