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동아제약] |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굿 디자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핀업 베스트 100을 수상한 가그린 치약은 블라스트(후레쉬라임, 스피아민트)와 키즈(딸기, 젤리) 제품이 있다.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의 포장은 제품의 특징인 상쾌한 향과 7가지 유해성분 무첨가를 경쾌한 색, 깔끔한 화이트바탕, 타이포그래피로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메탈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가그린 키즈 치약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캐릭터를 적용하고, 부드럽고 친숙한 색과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캔 박카스는 2018 무술년을 기념해 선보인 캄보디아 수출용 한정판 제품이다.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올해를 상징하는 황금개와 화려한 금빛 패턴이 적용됐다. 특히 금빛 라인 패턴들이 마치 캄보디아 전통 문양을 상징하는 느낌을 줘 현지에 부합한 디자인이라고 평가됐다.
앞서 동아제약은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 2015년에는 '가그린'을,
동아제약 관계자는 "제품의 기능과 소비자를 고려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만족을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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