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모바일앱 통해 해외직구 서비스 오픈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모바일 앱 내에 30여개 브랜드로 구성된 해외직구 서비스 '직구페이백'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외직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며 하나의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 높은 레베카 밍코프(Rebecca Minkoff), 나우렛(Nowlet), 루이자 비아 로마(Luisa via Roma) 등 하이엔드 브랜드를 비롯 의류·액세서리, 뷰티, 헬스케어, 컴퓨터·전자기기 등 3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엘포인트 냅 '직구페이백' 카테고리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결제금액의 2%를 엘포인트로 상시 적립받을 수 있다.
최근 엘포인트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블랙 프라이데이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평균 38% 정도의 할인폭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엘포인트는 오는 30일까지 '직구페이백' 서비스 이용시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줄 방침이다. 25% 할인된 브랜드 제품을 엘포인트 직구페이백 서비스로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적립받아 이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병휘 롯데멤버스 마케팅부문 상무는 "이제 엘포인트 고객들은 해외 브랜드 제품 구입에서도 엘포인트 적립·사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국경 없는 제휴 서비스를 통해,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