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카페베네`는 `배달의 민족`과 제휴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베네'는 지난 7일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 민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매장에서 커피를 비롯한 디저트를 주문 받고 있다. 다만 배달 주문 시 금액이 최소 8000원이 넘어야 하며 배달 가능한 메뉴도 매장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해당 매장이나 배달의 민족 앱을 확인해야 한다.
커피 프랜차이즈 중 가장 먼저 배달을 고민한 건 '엔제리너스'다. 엔제리너스는 2013년 5월부터 배달 전문업체와 제휴해 배달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201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매장에서 맛보던 커피와 베이커리를 배달을 통해 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직장인 박 모씨(27)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주문 방법이 간편해 자주 시켜 먹는다"며 "다만 주문 최소 금액 때문에 커피를 두 잔 시키거나 디저트를 주문해야 하는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또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인 이디야 역시 발 빠르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디야는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수도권 500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하고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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