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은 8㎿급 해상풍력용 발전기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에서 상용화된 해상풍력 발전기는 3㎿정도이며, 8㎿급 풍력발전기 개발은 국내 최대규모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 9월까지 48개월 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약 290억원으로 이 중 국책지원비는 199억원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8㎿발전기는 직접구동형(Direct-Drive)으로, 로터(Roter)와 발전기(Generator) 사이에 기어(Gear)가 없는 구조"라면서 "직접구동형은 고장이 적고, 제품의 신뢰성이 높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또 분할모듈(Module)형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분할모듈형은 발전기를 여러 조각으로 제작 및 운송해 해상설치현장에서 조립완성하는 방식이다. 분할모듈식은 제작원가와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되고, 해상운송 및 설치도 용이하다.
이 관계자는 "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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