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HR 총괄로 김은주 전무 영입

↑ 김은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신임 전무. [사진 제공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한국 내 사노피그룹의 인사·교육(HR) 총괄로 한국화이자에서 일한 바 있는 김은주 전무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은주 전무는 국내 사노피 그룹의 모든 인사·교육 전략을 총괄하며, 인재 채용부터 성과 관리, 보상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한다. 또 조직 역량 강화 차원에서 본사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110여 개국에 진출한 사노피 그룹 내에서 한국의 입지를 공고히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998년부터 한국화이자 제약에서 한국과 아태지역의 조직 및 인재 개발, 변화 관리, 인사 정책 일원화 등 다양성 프로젝트를 맡았다. 지난 2016년부터는 삼성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임원들의 리더십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전무는 "사노피의 직원 각각이 환자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사 정책과 기업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